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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ACL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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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울산 HD가 전북 현대를 꺾고 2025 클럽월드컵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는 소식입니다. 울산 HD는 1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전북 현대와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5일 전주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울산은 합계 2-1로 전북을 이기고 4강에 올랐는데요, 2012년과 2020년 대회 우승팀인 울산이 ACL 4강에 오른 건 2021년 이후 3년 만이라고 합니다.

     

    울산은 13일 8강 2차전을 벌이는 일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중국의 산둥 타이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1차전에선 요코하마가 2대1로 이겼다. 준결승은 다음 달 17일과 24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2025년부터 32개 팀으로 확대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에는 총 네 장의 클럽월드컵 티켓이 주어지는데, 이 가운데 두 장은 2021년과 2022년 ACL 우승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우라와 레즈(일본)가 한 장씩 챙겼고 남은 두 장은 이번 시즌 우승팀과 4년간 누적 ACL 승점 상위 팀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알힐랄이 현재 연맹 랭킹 1위(109점)이고, 전북이 2위(80점), 울산이 3위(78점)입니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전북을 2점 차로 따라잡았고, 다음 라운드에서 앞지를 수 있습니다. 지난 9일 K리그 2차전에서 나란히 체력을 아낀 두 팀은 이날 최정예로 선발 명단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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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3월 A매치 출전 명단에 11일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령 생애 첫 A대표팀 발탁’ 기록을 쓴 공격수 주민규를 최전방에 세우고, 엄원상과 아타루, 루빅손이 그 뒤를 받치게 하는 전략을 보여줬습니다. 전북은 티아고와 송민규, 이동준, 문선민을 전방에 배치했습니다.

     

    이날 울산의 승리는 조현우와 설영우의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조현우는 여러차례 선방을 하며 실점을 막았습니다. 또한 전반 추가시간에는 설영우가 득점을 하며 승리에 한발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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